on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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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 다이어트 열풍....과연 그 효과는?

 

최근 2주에 걸쳐 MBC에서 방송한 다큐멘터리  "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이란 제목의 프로그램이 방송된후 '고지방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탄수화물만 배제하면 어떠한 고지방 음식을 충분히 먹더라도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다" 는 내용인데 방송후 삼겹살과 버터, 치즈등 고지방 음식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한다.

 

과연 고지방을 섭취하는것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것일까? 

지금까지 유행했던 다이어트 방법들중  저지방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닭가슴살 다이어트 포도다이어트 등 다이어트 비결만 해도 수천 수백가지 방법들이 있었는데 그 무수한 방법들의 한가지 공통점은 에너지를 제공하는 주 영양소 어느 한 가지의 섭취를 강조하거나 배제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방송한  다큐멘터리에선 지방을 강조하고 탄수화물을 배제했다는 점에서 기존 다이어트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TV에서 방송한  '삼겹살만 먹어도 살이 잘 빠질수 있다'라는 내용은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하는데 그 비결이 있다.

이처럼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먹는 식단이 다이어트등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이유는,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 하면 대체원인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결과가일어난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어떤 지방이든 많이 섭취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가공된 지방으로된 식품이나 트랜스지방(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포화지방의 성질을 비롯해, '좋은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의 수치까지 낮추는 독자적 성질을 함께 가지고 있다.)의 식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지방조직 내에 축적되어 지방대사를 원활하지 못하게 한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동맥경화증, 관상동맥심장질환(CAHD), 암, 당뇨병, 알레르기 증상 등이 발병할 수 있다.

 

 때문에 가공되지 않은 고기, 등푸른 생선에서 나오는 지방이나,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를 통한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가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도 있다고 한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를 하다가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지방을 산화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산(케톤)은 위 인체에는 유독한 산성물질이다. 

폐와 신장은 이러한 케톤산을 중화해 배출시키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특히 폐와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를 장기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때문에 다이어트 방법을 무턱대고 따라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시도해야 할 것이다.

 

"무엇이든 과하면 부족한만 못하다" 라는 말이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것이 외모를 아름답게 보이고자 하는것도 있지만 건강한 삶이 우선이 되는것인 만큼 균형잡힌 다이어트 식단이 먼저 선행되어 결코 건강을 해치는 법이 없어야 할 터이다.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한후에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는것이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건강과 아름다움 모두 가질 수 있게 해주니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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