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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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해 누군가 던진 한마디에,
사회의 매서운 바람에 다치지 않기 위해
갑옷을 하나씩 겹쳐 입는다.
 
우리는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으며
갑옷으로 인해 상처에 둔해지게 되지만,
그만큼 눈, 코, 입, 심장의 감각까지 둔해져
새로운 것조차 별다를게 없다고 여기게 된다.
 
그렇게 두꺼운 갑옷으로 인해
인생에 대한 갑갑함을 느끼곤 하는 것이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갑옷을 입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재미는
갑옷을 벗을 때마다 더욱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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