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로움의 순간은 예고없이 찾아온다.
그건 사람 때문인 것도 아니고
드라마 같은 상황 때문인 것도 아니다.
그저 어느 것에 호감을 느끼고,
어느 한 순간에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외로움도 갑자기 찾아온다.
그래서 외로움이 덜 비참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외로움에 빠진다는 것이
사람 때문에, 상황 때문에 일어나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니라고
위로하곤 하는 것이다.
<출처: https://brunch.co.kr/@empath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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